서울시는 중장년층의 일자리 문제와 노후 걱정을 해결하기 위해 가치동행일자리 지원 사업을 실시합니다. 대상자로 선정 시, 활동비와 교육실비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요. 이 글에서는 서울 중장년 가치동행 일자리 신청 기간 및 신청 방법, 지원하는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중장년 가치동행일자리 개요
중장년 가치동행일자리는 사회생활에서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서울시민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중장년층이 사회에 기여하며 경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시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주요 분야로는 장애인 동행, 어르신 급식, 학교 안전 관리, 지역 복지, 환경 보호 등이 포함되는데요. 사업의 핵심 목적은 중장년층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중장년 가치동행일자리 신청 방법
신청자격
지원 자격 조건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40세에서 67세 이하의 시민으로, 출생연도가 1958년부터 1985년 사이에 해당해야 합니다. 또한, 주민등록상 서울시민이어야 하며, 서울 소재 사업장의 대표자로 등록되어 있는 경우에 한합니다.
그러나 사업에 이미 참여 중이거나, 범죄 경력자,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취업 제한 대상자, 아동학대 및 성범죄 경력이 있는 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신청방법
중장년 가치동행일자리 온라인 신청은 서울시 50플러스포털을 통해 진행되고, 신청과정에서 일을 하는 활동처를 1, 2지망 선택하게 됩니다. 2025년 1월 21일부터 2월 3일까지의 기간 동안 1차 모집이 진행되고, 접수가 이루어집니다.
모집인원
일자리 세부분야에 따라 권역 및 특화 가치동행일자리로 구분해 권역별 인원을 모집합니다. 총 모집인원은 2,450명입니다.
권역 가치동행일자리
- 서부권(서대문, 은평, 종로, 중구) : 345명
- 중부권(마포, 용산, 영등포, 동작구) : 255명
- 남부권(강서, 관악, 구로, 금천, 양천구) : 455명
- 동부권(광진, 강동, 송파, 강남, 서초구) : 360명
- 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성북, 성동구) : 195명
특화 가치동행일자리
- 안전산행지원단 : 40명
- 중장년컨설턴트: 43명
- 외로움돌봄동행단 : 131명
- 어르신건강동행단 : 80명
- 스마트어르신동행단 : 33명
- 정원텃밭지원단 : 120명
지원내용
중장년 가치동행일자리 참여자는 활동비뿐만 아니라 교육실비와 상해보험 혜택을 지원받습니다.
활동비는 일반 571,070원 어르신급식 701,710원 장애인동행 749,590원이고 사전 교육을 이수한 후에는 1만 5천 원의 교육실비가 제공됩니다. 또한, 일괄 가입된 상해보험을 통해 최대 3만 원 이내의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혜택은 중장년층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경제적 자립을 도와줍니다.
결론
중장년 가치동행일자리는 중장년층이 사회에 기여하면서 자신의 경험과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서울시는 이 사업을 통해 중장년층의 고용 창출과 안정된 노후 준비를 도모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지원 자격을 갖춘 서울 시민이라면,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과 교육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에서 의미 있는 경험을 쌓고, 경제적 안정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서울시는 지속적으로 중장년층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와 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참여자들이 보다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합니다.